▲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청원도서관이 4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주간)에 ‘언어특화’『만약 한글이 없다면?』특강을 운영한다.
『만약 한글이 없다면?』 특강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관련 활동을 통해 우리의 말과 생각을 우리의 글로 쓰고 읽으며 함께 소통하는 것의 고마움과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어린이들은 수업을 통해 우리말을 우리 글로 표현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생길지 상상해보고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게 된 배경을 이해해 볼 수 있다.
또한 가로세로 낱말퍼즐, 뒤죽박죽 우리말, 글자조립게임, 초성퀴즈, 이야기 순서 바로잡기 등 관련 활동을 통해 글을 읽고 바르게 이해하는 능력(문해력)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강은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4월 27일 수요일 16:15~18:00에 비대면(zoom) 수업으로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 탭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가 생각한 것을 우리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한글과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