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신니면 내포 긴들체험마을과 엄정면 추평호 산뜰애마을에서‘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한편,‘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결정하기 전에 농촌 마을에서 거주하면서 일자리·농촌생활 체험과 지역주민과도 교류해 볼 수 있는 귀촌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운영마을의 프로그램과 참여방법 등을 소개하고, 마을주민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는 신니면 내포 긴들체험마을 3가구, 엄정면 추평호 산뜰애마을 3가구 등 총 2개소 6가구가 참가해 오는 8월 31일까지 5개월간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 제공과 일자리 연계, 연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수료를 마치면 귀농인의 집 입주 시에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