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설명회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30일 신백수 컴퍼니(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29)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20년과 ’21년에 이어 중화권 지역을 대상으로 ‘힐링 여행은 충북으로 랜선타고 오세요’라는 제목의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화권 현지 방문홍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위쳇(微信), 텅쉰(腾讯) 등 중국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 관광설명회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관광 홍보영상 뿐만 아니라 2022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도내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행사를 중화권으로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날 당초 참석 예정인원인 40명을 훨씬 뛰어 넘는 중국 현지 메이저여행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관광설명회는 오늘의 톱기사(今日头条), 신마미디어망(新马传媒网) 등 중화 동남아 지역으로 소개해 충북관광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충북도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온라인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적극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설호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코로나 이후 여행트렌드가 소규모 맛집투어, 가족 여행, 웰니스관광 등 건강을 위한 힐링여행이 키워드가 되었다”며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 홍보를 통해 코로나 종식 이후 인바운드 관광객들이 충북을 많이 찾아오실 수 있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지난 ’20년 「충북 청주 가치가요(忠北清州, 卡其卡呦!)」는 중국 최대 온라인 교육 사이트 ”결승망“을 통해 매회 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에 진행한 ‘비행기 대신, 랜선 타고 충북으로 힐링여행 가요’는 총 8회에 걸쳐 중국 베이징, 흑룡강성, 산동성, 호북성 등 지역의 500여명의 여행사 대표들을 랜선으로 초대해 도내 주요 관광지와 깊은산속 옹달샘, 포레스트 리솜 등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해 많은 찬사를 받았고 “한시간 방송이 넘 짧다.” “우리 지역 초청도 부탁한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