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안전 점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해빙기 안전한 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하·폐수처리시설 50개소에 대해 시설안전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시설안전 일제점검은 청주시 하수처리과 직원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청주시 지역 내 하·폐수처리시설의 대부분이 노후된 시설로, 청주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들을 미리 발견하고 보수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대비태세, 사고대응체계 및 복구체계에 대한 계획 수립 여부, 환경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분야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일제점검 실시 결과 모든 시설이 양호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점검 현장에서 즉각 개선조치 하도록 했다.
또한 일부 시설보안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하는 즉시 시설 개선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안전 일제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재해 없는 안전한 하수처리시설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들을 미리 발견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