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거리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발굴 지원에 나선다.
도는 도내 63개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2022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18개 사업이 신청된 가운데, 지난 3.25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중 5개 사업을 지원 대상 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6·6·6 육거리시장 골목축제(청주 육거리시장), △성서로운 올데이 페스티벌(충주 성서중심시장) △아즈마이 밥상 밀키트 개발(제천 동문전통시장) △오늘은 결초보은 하는 날(보은 결초보은시장) △청천 푸른내시장 버섯축제(괴산 청천시장) 등 5개 사업이다.
선정된 특화사업들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특성과 시장 스스로의 활성화 의지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사업들로, 시장마다 4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특성화시장 육성 등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총 17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특화사업을 더 많이 발굴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시장 활성화 주체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개별 시장의 특성에 맞게 고민하여 발굴한 차별화된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여 전통시장이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은 물론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