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자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돕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상향지원 사업은 비주택 거주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전하게 이주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원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없거나, 환경변화의 두려움 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이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주거복지제도 홍보 ▲전문 상담센터 운영 ▲이주 희망자와 임대주택 동행물색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임대주택 신청 후 현 주거지를 부득이 퇴거할 경우 임시거처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침수우려 지하주택 등 주거취약지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자세한 신청방법은 청주시주거복지센터(☎043-286-7890)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권 향상에 좀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최저주거수준에 미달하는 많은 주거취약계층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