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은 작년도 ‘충주 유생 골든벨’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충주의 생생문화재사업이 올해 또 다시 우리 도민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사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주관하고 충청북도·충주시가 후원하며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충주에서는 ‘충주읍성 미션을 수행하라!’, ‘시대를 따라 걷는 역사’, ‘충주 유생 골든벨’ 등의 체험·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월부터 접수가 진행되는 ‘충주 유생 골든벨’을 시작으로, 9월~10월에는 충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충주읍성 미션을 수행하라!’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 문화유산 답사프로그램 ‘시대를 따라 걷는 역사’는 연중 실시된다.
가장 먼저 시행되는 ‘충주 유생 골든벨’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 온라인 형식을 차용함으로써 다수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진행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예선은 온라인 방식을, 본선은 오프라인 방식을 차용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동시에 더욱 박진감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충주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25일부터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프로그램 신청 네이버폼을 통해 24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 후 본선 참가자 33명을 추려 결선을 진행하며, 1등에게는 갤럭시탭S7 fe, 2등에게는 버즈 라이브, 3등에게는 드로잉 전자 노트가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79-546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