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조사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21일 지방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등 40개소에서 생활필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86개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물가동향 파악 및 소비자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관계공무원, 소비자물가모니터 요원 및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축산물 등 생필품과 세탁료,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의 소비자물가조사 후 물가동향 파악도 병행했다.
또한,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홍보와 합리적 소비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확대 동참 등을 홍보했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1~2명씩 조를 이뤄 구역과 시간을 나눠 개인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한편, 소비자 물가조사는 매월 20일경 실시하며, 소비자 물가조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업소별, 품목별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업소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지역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주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일자리/농정>지역물가정보>장바구니물가정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시 전역에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