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P인증 (사진출처: 충북테크노파)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충북 내 농산물 안전성 제고 및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지속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GAP인증이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으로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의 농산식품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충북테크노파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2007년에 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아 GAP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는 제천시 우수약초GAP인증사업을 주관하여 △87개 작목반, 397명, 311ha 규모로 황기, 감초, 백출, 오미자, 율무, 황정, 작약, 당귀, 지황, 백수오, 천궁, 도라지, 돼지감자, 우슬 14개 약초의 GAP 인증을 진행하였으며 연작 피해가 심한 황기는 관외지역(음성, 충주, 이천 등)까지 확대해 인증을 진행하였다.
제천시 우수약초GAP인증사업은 제천 내 약초생산 농가 대상 GAP인증을 목적으로 하여 생산농지 중금속 검사 및 생산물 잔류물질(농약, 중금속)검사 등 인증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여 농가의 편리성을 증대 및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약초가 공급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올해도 GAP인증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며 나아가 충북 내 인증 확대 및 인증농가 컨설팅 지원, 농업인 교육개최 등을 통해 GAP인증에 대한 농가 인식을 제고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최근 대형마트에도 GAP인증 농산물 전용 공간이 생기는 등 GAP제도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 라며 “인증 확대를 위한 인증농가 컨설팅 및 농업인 교육 개최 등 인증을 적극 지원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