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범덕 청주시장 (사진출처: 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은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임시청사 이전 등으로 인한 시정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자가격리 해제가 일일 5천명이 나와 ‘코로나19 관련 입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접수업무가 폭증해 동 직원이 과로로 쓰러지기도 하는 등 직원들 고생이 많다”며 “힘든 상황에도 직원들이 일을 잘 처리해주어 든든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입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을 위해 인구 1만 명 이상인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조인력 1명씩 보충해주고 있다”며 “이외에 직원들을 위해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힘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배달음식이 늘어 일회용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생활쓰레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히려 생활쓰레기가 줄었다”며 “이는 우리시 청소 정책과 더불어 높아진 시민의식으로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부터 시작된 시의회 1회 추경 사업 설명에 만전을 기하고 시청사 건립, 임시청사 이전하는 와중에 시정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만 5세부터 11세 소아 백신접종 권장 ▲청주형 재난지원금 추경편성과 재난지원금 신청·접수 철저 ▲직원들 사회적거리두기(사적모임 8인·밤 11시 영업제한)와 개인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