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은 다음 달 4월 8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이는 테마공연 ‘오르樂(락) 내리樂(락) - 새 봄 산책’ 티켓 예매를 16일(수)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한다.
이정면 작곡의 국악관현악 ‘봄의 서곡’을 시작으로 황호준 작곡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을 김민지(단원)의 협연으로 연주하며, 양금협주곡 ‘황토정’을 파워풀한 양금술사 윤은화의 신명나는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이어서 MBN ‘조선판스타’에서 R&B 장르와 국악을 완벽 소화한 감성 소리꾼 박자희가 ‘서우젯 소리’, ‘햇님 달님’을 수준 높은 노래 실력으로 선보이고, 박경훈 작곡의 국악관현악 ‘술래잡기’를 시립국악단의 품격있는 연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악(樂)·가(歌)의 국악관현악 선율로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