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는 5~11세 소아를 대상(‘10년생 생일 未경과자~’17년생 생일 경과자)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 접종)을 3월 31일부터 시행한다.
백신접종은 3월 24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기초접종의 1차·2차 접종 주기는 8주(56일)이다.
접종방법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누리집에서(http://ncvr2.kdca.go.kr/) 온라인 사전 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와 동반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를 넘어서는 상황이며, 소아에 대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안전성 및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어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행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은 중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도내 10대 미만 확진자 추이>
(2월 2주) 821명(10.6%) ⇢ (2월 3주) 1,954명(13.5%) ⇢ (2월 4주) 3,290명(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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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14일부터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12~17세 청소년을 대상(’05년생~’10년생 생일 경과자)으로 3차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