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그린 PC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코로나19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사용 가능 연한 5년이 지나 불용처리한 PC를 정비한 후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설치 후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보급은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배달되거나 직접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재 정보통신과장은 “사랑의 그린 PC 보급으로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정보화 사회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www.chungju.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충주시청 정보통신과(☏850-53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34대의 그린 PC를 개인 및 단체에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