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발생 사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최근 경북 울진·삼척의 대형산불 등 국가재난상황과 관련해 지난 5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대형산불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과 진화대책을 점검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 내 흡연 및 화기소지 행위 금지 ▲경작지 및 산림인접지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화목보일러, 야외 아궁이등의 재 투기 행위 금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금지사항 준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산불은 사람의 작은 실수에서 비롯되어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화마로 변해 생활터전과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1차적 피해와 이로 인한 산사태 발생 등 2차 피해를 연쇄적으로 일으키는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인위적 재난이다
청주시는 산불취약지에 감시원 114명을 배치하고 산불진화차 8대와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75명을 지역별로 전진 배치해 순찰·감시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파쇄기 7대를 이용해 농업부산물 소각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게시 및 마을방송, 문자전송, 산불 없는 녹색마을서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인위적 재난인 산불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재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