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물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는 충북 소재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적보험 제도이다.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이 거래처 부도나 채무불이행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에서 손실금의 일부를 보상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아주는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매출채권보험 가입 지원사업’은 충북도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충북도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매출채권 보험료의 50%를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충북도와 신용보증기금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신용보증기금에서 매출채권 보험료의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보험료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가입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신용보험센터(042-539-5615)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미 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으로 보다 많은 영세 중소기업들이 보험료 걱정없이 보험혜택을 누리고 안정적인 상거래로 기업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