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사산단 조감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25일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443번지 일원에서 국사리 일원 95만 6229㎡ 규모의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편입지역 마을주민 35명, 시행자 측 20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시행사 측의 설명 후 주민들에게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는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추진이 미진하여 주민들의 걱정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2020년 사업시행자 변경 후 사업 진행이 정상 궤도에 오르며 그간 많았던 민원과 염려들이 해결됐다.
참석한 주민들도 서로간의 입장 차이를 인정하고 의견들을 존중하며 설명회가 마무리되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협조 하에 설명회가 원활하게 마무리되었고 산업단지가 추진됨으로 “청주시의 무분별한 개별공장의 난립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입지를 통해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