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P 인증 마크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GAP 인증 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2년에도 GAP 안전성 분석사업과 GAP 시설 보완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부터 수확, 포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철저하게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임
금년도 GAP 안전성 분석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5억 원으로 세부 사업으로는 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과 토양‧용수 분석 사업이 있다.
GAP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은 GAP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토양, 용수의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해주는 사업이다.
토양‧용수 분석사업은 농산물 품목별 주요 생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분석 결과는 5년 동안 유효해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만 받으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GAP 시설로 지정을 희망하거나 이미 GAP 시설로 지정받은 후 시설 보완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GAP시설 보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GAP 시설 인증 기준에 부합되는 작업장, 수확 후 관리설비, 저장시설, 위생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해 안전 농산물의 생산‧유통 기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북 도내 GAP 인증시설은 78곳(’22. 2월기준)이며, 그간 도내 44곳에 사업비 72억 원(’08~21년)을 추진했으며. 금년에는 1개소(옥천)에 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재수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GAP 인증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인증 농가에 GAP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