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무회의 모습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제정책과장 주재로 지방물가안정 논의를 위한 물가안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 담당자와 부서별 물가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물가 동향과 물가안정화를 위한 정부 방침을 살펴보고, 가격표시제 미이행 점검, 원산지 미표시, 부당 요금 인상 등 시장질서교란행위에 대한 대책과 물가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부서별 물가안정 노력과 현장에서의 물가 점검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참석자들에게“유관단체등과 협력을 통한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외식업계 가격 연쇄 인상 등 소비자물가 지수의 오름세가 지속되는 속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을 동결하고, 상‧하수도요금의 인상분을 한시적으로 감면해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소비자단체, 유관부서와 협력해 물가동향 파악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비자물가조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 기관 ‧ 단체 등과 업무협조 및 정보 공유 강화로 가격안정 유도 및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