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족 위문 (사진출처: 청주시)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지난 23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이날 오세동 부시장은 故강대길 독립유공자의 손자인 강*일(54·남)님의 자택을 방문해 위로하고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故강대길 독립유공자는 1919년 4월 3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 와우형산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운동을 전개해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되어 200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故강대길 독립유공자는 이와 관련해서 만세운동 시위로 체포되어 태 90도(度)를 받는 곤욕을 치렀다.
현재 시는 민족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 74명에게 매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유족과 배우자에게 각각 연간 6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오세동 부시장은 “앞으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