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민정 협의회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는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노사민정 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 협의회는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2022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회의에는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유한킴벌리노동조합,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주) 대표, ㈜그린이노텍 대표,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 YWCA, 고용노동부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11개 노사민정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신임위원 위촉장 전달 △2021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결과보고 △2022년도 신규사업 보고 △SN솔루션 노강규 노무사의 취약계층 실태 연구 특강 △상호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2년 노사민정협의회의 신규 임원으로 김진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한인식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부의장, 엄정옥 충주YWCA 회장 등을 위촉해 진정한 노사상생의 토대마련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의제 발굴사업을 통해 일하기 좋은 도시, 노사가 안정된 도시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충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고용노동부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노사민정 부문 총 12번째 정부포상을 받고, 포상금 1천6백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노사민정활성화의 이름에 걸맞게 국비사업 공모를 통해 ‘일자리 보듬 사업’ 등 총 4개 노사민정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