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모습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21일 지방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 등 40개소에서 생활필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86개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물가조사를 실시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물가조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은 청주시 신학휴 재정경제국장과 관계공무원, 소비자물가모니터 요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홍보와 합리적 소비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확대 동참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추진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안내도 병행했으며, 1~2명씩 조를 이뤄 구역과 시간을 나눠 개인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지방물가안정 실무위원회도 개최한다.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등 공공요금 담당자와 물가관련 담당자들이 모여, 가격표시제 미이행 점검, 원산지 미표시, 부당 요금 인상 등 시장교란행위에 대한 대책 논의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시 전역에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