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재해 안전점검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등 산림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해빙기 점검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1,814곳, 임도 144km, 산지전용지 64곳, 토석채취지 50곳, 2020년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지 457곳에 대해 일선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현지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산사태취약지역 낙석 및 토사유출 여부 △임도 배수시설 관리상태 적정 여부 △산지태양광발전시설 재해예방 이행 및 인허가 조건 준수 여부 △토석채취지 폐석·토사 붕괴 위험 여부 △호우피해 복구지 사면안정 여부 및 시설물 관리상태 등이다.
충북도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산림재해 위험요인 발견 시 응급조치 하는 등 산림분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