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운국민체육센터 (사진출처: 청주시)
오세동 부시장은 17일 영운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 공사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점검 시 공사 진행 상황 등 사업부지 내 전반적인 사항들을 확인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 감독을 지시했다.
영운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만 9980백만 원을 투입해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을 갖춘 공공체육시설로서 오는 21일 동절기 공사정지 해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5월 준공예정이다.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은 총사업비 2088억 원을 투입해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주전시관은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275-5 일원에 위치하며 건축 연면적 3만 9275㎡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3분할이 가능한 1만 32㎡의 전시장과 9개의 회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한 충북 청주전시관은 각종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동 부시장은 “최근 도심의 건축공사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현장 피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선제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