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재해 예방사업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022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은 하천정비사업 52지구 777억원과 재해예방사업 110지구 1,395억 등 총 162지구에 2,1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신규지구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계속지구 착공 준비 등 3월 착공을 위한 사전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하천정비사업은 제방이 정비되지 않은 지방하천 개수를 위한 지방하천정비사업(26지구, 711억원), 하도관리 및 하천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18지구, 15억원), 노후제방 및 호안 등을 정비하기 위한 지방하천재해예방사업(8지구, 51억원)등을 추진한다.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11지구 35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2지구 726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30지구 218억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10지구 42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17지구 56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금년 1월 27일부터 시행하는「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여 각종 건설사업장에서 빈발하는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자연재해예방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빈발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집행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