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설팅 인증 추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성국)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상수도 시설의 잠재적인 안전 유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국제인증인 ISO45001 인증을 추진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운영과, 시설과, 정수과 등 3개과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인증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한국표준기술원 수석컨설턴트를 초빙해 사전 컨설팅을 받았다.
ISO45001 인증은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에 대한 분야로 직장 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위험성평가, 안전보건 법규관리, 유해화학 물질관리 등 인증요건을 충족해야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시설을 포함해 본부 전체 시설에 대해 ISO45001 인증을 받아 86만 청주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성국 본부장은 “상수도 시설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시설물로 안전과 보건에 중점을 두고 이번 인증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시설물 전반에 대해 보건안전 점검을 강화해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