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식테이블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의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사업이 손님과 영업주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사업은 입식문화로 변화해가는 시대에 맞추어 취약계층(장애인, 노약자 및 임산부 등)과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기존 좌식 식탁에서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음식점 802개소에 대해(약 4억 2300만 원 상당)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2억 원 예산을 확보, 지원금액을 10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현재 시 홈페이지에 사업공고 중이며, 2월 21일부터 일반음식점 중 희망업소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입식테이블 설치비용 중 50%는 시에서 지원(한도액 100만원)하고, 50%는 사업자 본인 부담이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평가기준에 따라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 영업주 지역 내 거주 여부 등을 평가하며, 입식 테이블 기 설치지원, 소주방·호프 등 주점영업 형태,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사업을 통해 청주시의 입식문화를 선도하고,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선진음식 접객문화를 정착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