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충주박물관 조감도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15일 중앙탑회의실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설명회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련 부서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유청석 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 정도가 참석하여 진행됐다.
온아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설계용역 진행 일정과 설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되는 국립충주박물관이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립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비는 14억6,300만 원이며, 올해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국립충주박물관은 착수설명회를 계기로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2023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충북 북부지역의 랜드마크 건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충주박물관은 총사업비 401억 원을 들여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6년을 목표로 건립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