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10일 운영을 시작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 14일 오전 9시까지 769건의 상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상담 전화 총 769건 중 행정상담은 425건(55.3%), 의료상담은 344건(44.7%)이었으며 시는 이 중 의료상담 문의전화에 대해서는 동네 병의원 또는 재택관리병원으로 연결해줬다.
상담 내용은 발열 등 증상으로 인한 의료기관 안내, 치료 및 약 처방 문의가 가장 많았고 가족 확진으로 인한 PCR 검사 여부, 확진자 및 동거가족 격리기간 문의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상담 문의는 주간 시간인 오전 9시 ~ 오후 6시 사이 557건 접수되었으며 그중에도 오전 9시~12시 사이가 274건으로 가장 많았다. 야간인 오후 6시 ~ 12시 138건, 심야시간인 0시~9시 74건을 차지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재택치료 개편으로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하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재택치료 중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24시간 언제든 상담센터(☎1588-1650)로 전화해달라”며 “재택치료의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가장 문의가 많았던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재택치료자는 증상이 있는 경우 비대면 진료를 어떻게 받나?
▲ 치료가 필요한 경우 동네 병·의원, 호흡기전담 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등에서 비대면 전화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 처방이 필요한 경우는 비대면 진료 가능 의료기관에 전화 상담처방 후 조제된 약을 배송받거나 가족 중 공동격리자가 약 수령 할 수 있습니다.
야간 상담 및 처방이 필요한 경우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1588-1650)에 전화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가까운 의료기관 ,약국 등 확인 가능)
2. 확진자 및 함께 격리한 가족의 격리기간은 며칠인가?
▲ 접종력과 관계없이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입니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자가격리자의 경우도 7일입니다.(자가격리자는 해제 전 PCR검사 1회 필요)
3. 동거가족이 확진되었는데 PCR검사를 받아야 하는가?
▲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접종 완료자, 미완료자 상관없이 PCR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가까운 보건소나 호흡기클리닉센터로 가시면 됩니다. 확진자 동거가족이어서 검사가 필요하다는 문자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4. 같이 식사한 친구가 확진된 경우 PCR 검사 가능한가?
▲ 동거가족,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외에 직장동료, 친구는 자가격리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신속항원검사를 한 후에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5. 확진자 동거가족이 예방접종완료자*인데 외출 가능한가?
*접종완료자(3차 예방접종 완료자, 2차 예방접종 90일 안 지난 자)
▲ 수동감시자(7일)로 일상생활(KF 94의 마스크 사용)은 가능하나,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식당, 다중이용시설(수영장, 운동)은 사용 불가능합니다. 수동감시 6일차에 보건소 방문하여 PCR 2차 검사를 해주셔야 합니다.
6. 격리해제통지서, 격리통지서는 어디서 발급 가능한가?
▲ 격리해제통지서는 관할 지역 보건소 방문 또는 인터넷 통해 발급 가능합니다.(신분증 지참) 또는 격리해제 1주일 후 coov앱에 완치자 등록되어 방역패스로 이용가능합니다.
격리통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