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폐쇄 사진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노인 여가복지시설의 방역 강화를 위해 2월 14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경로당․노인교실에 대한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로당․노인교실 외 노인복지관의 업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 필수 서비스 또는 비대면 프로그램 등 지속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는 업무를 제외한 취미․여가 관련 활동 서비스는 중단한다.
그동안 충북도는 12월부터 시·군과 함께 주기적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의 방역수칙 준수를 점검하고, 외부 방문자는 원칙적으로 출입금지하며, 3차 접종 완료자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여 운영해왔다.
박노학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집단감염 발생 증가 추세로 마을 모임 경로당 관련 등 이용 어르신들의 집단 감염 등이 우려됨에 따른 불가피한 운영 중단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고위험 집단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신속한 추가접종을 당부드린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