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실증사업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스마트 드론* 콜드체인** 실증지원 사업’으로 청주 오송-오창 권역에 대한 드론 실증에 나선다.
* 드론(Drone) :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은 채 항행할 수 있는 비행체
** 콜드체인(Cold-chain) :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며 유통시키기 위한 저온유통 물류체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실증을 통해 충북지역 전략산업인 화장품·바이오·제약산업과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드론, 도심항공교통(UAM)*)의 융합을 도모하는 한편, 충북 특화형 드론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도심항공교통(UAM) : 도심지 내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동력 비행체를 활용하여 도시권역(30~50km) 교통수요를 정체 없이 수용 가능한 차세대 3차원 교통 서비스
아울러, 올해 화장품 시험용 시료배송을 시작으로 배송품목을 의약품 등으로 확대하고, 향후에는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을 배송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드론배송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물품 배송과 더불어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콜드체인을 도내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 승격,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 개소,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유치 등을 이끌어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향후 청주국제공항 배후지역인 청주에어로폴리스를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과 회전익 MRO 산업이 융합하는 미래 첨단항공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