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사진출처: 청주시)
다가온 설 명절, 손끝의 명징함과 시간의 정성이 깃든 공예작품으로 ‘가치’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이 27일(목)부터 2월 6일(수)까지 뮤지엄숍 설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 공예계에 생기를 불어넣고, 일상에 요긴함을 넘어 근사함까지 더하는 공예의 미학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최대 40%의 높은 할인율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낮췄다.
또한 유기수저, 주병세트, 도자 커피 드리퍼 등 뮤지엄숍 인기상품들을 엄선해 2만원 ~ 10만원 금액대별로 구성한 선물 세트로 선택의 폭은 더욱 넓혔다.
작가의 손길이 빚어낸 작품성과 가치에 가성비까지 갖춘 공예상품과 선물 세트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카드지갑과 접시 세트, 인센스 홀더 등의 공예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경제 폐기물감량 실천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친환경 실속 포장재를 활용해 선물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공예관 뮤지엄숍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명절 연휴에도 설날 당일에만 오후 2시부터 영업한다. 이밖에 공예관 뮤지엄숍 이용 및 설맞이 할인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홈페이지(www.cjkcm.org) 및 뮤지엄숍 070-4169-65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예관은 전국 최초의 공예분야 전문 공립미술관으로 2001년부터 지역을 넘어 국내외 우수한 공예작품을 전시·연구해 왔으며, 뮤지엄숍을 통해 지난해 총 1억 7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공예판로 확대와 공예산업의 성장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