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조성사업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부족한 도시녹지를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등 도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흥덕구 비하동 85-6번지 일원에 상록수 교목 식재 중심의 도심 녹지공간을 조성해 시민생활환경 개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쌈지숲은 단순히 지역 주민의 휴식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완화 등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2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말까지 조성을 완료해 주변경관을 개선하는 등 도시 숲 확충을 통해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녹색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시 숲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기고 도시 미세먼지도 저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쌈지숲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