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독제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함께 가정, 사무실 등 일상적 공간에서의 소독·살균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의 유효성분별 특성 및 주의사항을 고려한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소독제는 환경부의 승인 또는 신고된 소독제 중 적절한 제품(소독 티슈, 알코올(70% 에탄올), 차아염소산나트륨(일명 가정용 락스) 희석액 등)을 사용해야 한다.
소독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은 적절한 개인보호구(일회용 장갑, 마스크, 필요시 일회용 방수용 긴팔 가운 또는 방수 앞치마,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를 착용하고, 소독제를 공기 중에 분사하는 방법은 사람에게 흡입되어 위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하므로 반드시 소독제를 천에 적셔서 닦는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가정, 사무실 등 일상적 공간에서는 소독 시에는 손이 자주 닿는 곳(전화기, 리모컨, 손잡이, 문고리, 탁자, 팔걸이, 스위치, 키보드, 마우스, 복사기 등)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소독하고, 아이들 장난감 등은 소독 후 입과 손에 닿아 위험하지 않도록 깨끗한 천으로 닦아 건조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 안전사용으로 시민 생활 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아울러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저지와 집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