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기업역량 강화 및 판로개척, 입지지원
시는 지역 내 개별입지 중소기업 중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력 영위기업이 인증을 받기까지 복잡한 신청 절차와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대행해주는 「소재·부품·장비 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한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 맞게 제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유통업 전반이 온라인 비대면 판매 및 소비로 확대됨에 따라 기업 상품판매를 위한 콘텐츠 기획, 컨설팅 및 제작 지원해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한다.
그 외에도 지역 내 중소기업 현황을 e-book으로 제작해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기업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지원사업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820여 개 기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8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750억 원은 일반경영안전자금이고, 100억 원은 코로나19에 따른 피해기업에 융자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으로 한 기업체가 최대 5억 원을 융자받을 수 있으며 청주시가 융자금에 대한 3%의 이자를 3년간 보전해준다.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분양 입주자금 융자규모는 200억 원이다. 분양 대금의 70%를 한 기업체당 5억 원까지 융자추천하고 5년간 이자지원하는 자금으로써 융자규모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받는다.
▶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청주시는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대규모 투자 우량기업, BIG3(반도체‧바이오‧미래차)신산업 분야 유망기업, 지역특성화업종(50종)기업, 이차전지 소‧부‧장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활동이다.
이러한 투자유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140억 원을 500억 원 이상 투자협약 기업에 입지보조금, 설비보조금 등으로 지원한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개별입지 휴·폐업 공장용지 정보를 정리한 웹서비스를 구축해 기업이 원하는 장소에 입주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공장뱅크 기업투자지원시스템」을 새로이 시작한다.
▶ 수출역량 강화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해 총 9개 사업을 추진하며, 4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사업을 확대해 신규 사업으로 「온라인전시관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해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고, 「KOTRA 수출마케팅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KOTRA의 무역기반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수출마케팅 서비스 이용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청주시에서는 불안정한 무역환경에서 환율급변동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수출무역보험 지원 사업’과 물류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고비용이 소요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해 기업체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해외 진출 시 특허・상표 등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해외지식재산권 획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아울러,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하고자 ‘해외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아마존 등 온라인플랫폼 진출을 돕고, 이외에도 기업의 수요에 맞는 수출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투자지원과(☎043-201-1422, 1425, 1403, 1442)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는 지역 내 중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부터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수출 증대를 위한 해외판로 다변화까지 전방위적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