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오염 단속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설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 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2년 설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해 연휴 전후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연휴 전인 오는 28일까지는 1단계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 발송 등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1.29.~2.2.)에는 2단계로 시청(기후에너지과, 당직실)에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해 취약 업체와 취약지역을 집중순찰할 방침이다.
우광원 기후에너지과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했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시에는 지체없이 환경신문고(☏지역번호 128) 또는 시청(☏주간 850-3671∼3675, 야간 850-5222)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