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매시장 모습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출하 및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도매시장을 찾는 출하자와 소비자에게 편리한 교통과 편의제공을 위해 설맞이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도매시장 방문객 교통대책으로 도매시장 내 교통통제는 청주시(도매시장관리과)와 시설관리공단,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법인․중도매인․입주상가 등 등)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단속 근무조를 편성해 2인 1조로 불법 주정차 우려 지역 11개소에 교통지도 요원을 집중 배치해 2022. 1. 28. ~ 1. 30.까지 도매시장 특별 교통지도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밖 정문과 후문 교통대책은 흥덕경찰서(경비교통과)에 교통통제 요원(4명) 배치를 지원 요청해 교통통제를 추진하고 교통 혼잡 시 주차장을 탄력적으로 무료 개방해 도매시장 방문객 편익도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 1. 19. ~ 1. 26.까지 도매시장 내 전기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도매시장 내부 환경정비에 투입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화요일이라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명절 전인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집중적으로 몰릴 것이 예상되니 가급적 혼잡 당일은 피하고,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후문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개장했으며, 2021년도 기준 거래금액 1701억 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