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 내용 (사진출처: 음성군)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의 기회가 줄면서 외로움, 고립감, 우울감, 무기력증을 경험하고 있는 음성군민과 자가격리자, 확진자, 재택치료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심리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재난심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음 톡!톡!Talk!’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음 톡!톡!Talk!’ 사업이란 코로나 우울 등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를 예방하고 극복함으로써 정서 안정을 지원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마음건강을 점검하는 온라인 자가검진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취미키트 △1:1 심리상담으로 구성되며, 취미키트는 미취학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기능과 관심사를 고려해 제공된다.
정재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속되는 우울감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 대인관계의 문제가 생기고 자살 생각까지도 하게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임으로 센터(☎043-872-1883) 또는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에 도움을 요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음 톡!톡!Talk!’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행사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