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은 1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사적모임 최대 6인, 영업시간 저녁 9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2만여 명분이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정부에서도 100만 명분을 확보했다”며 “우리나라 누적환자가 70만 명을 넘지 않았으니 먹는 치료제 물량은 충분하고 오창 유한양행 물류창고를 통한 배송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우리시 1월 확진자 503명(1. 17.(월) 9시 기준)으로 하루 30명선”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오늘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사적모임 최대 6인, 영업시간 저녁 9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1일 광주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신축 중이던 아파트 1개동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끔찍한 사고가 났다”며 “광주아파트 붕괴는 겨울철 공기를 단축하려는 무리한 작업에 따른 양생 불량으로 일어난 사고로 우리시는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시는 영유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치료의 어려움에 따른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만 0세~5세 아동에게 1회에 한해 30만원 돌봄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며 “아동에게 지급되는 돌봄지원금 지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