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혁신센터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혁신도시가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굵직굵직한 정주시설을 ’24년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올 상반기(6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문화․교육․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복합혁신센터가 올 하반기(10월) 준공 예정이며, 센터에는 일자리지원센터, 공연장,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체험․놀이공간을 조성하는 혁신도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꿈틀꿈틀하우스)도 내년 준공(’22. 8)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가 계속 기다리는 국립소방병원(300병상 21개 진료과목)은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개원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맹동 치유의 숲 조성(’22완공 목표),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22),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21~’22),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21~’23), △본성고등학교 개교(’23. 3.) 등 정주환경 개선 사업들이 함께 완성되면 거주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혁신도시는 세종시와 함께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중추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에 따라 탄생한 도시이며, 2003년 6월 정부에서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건설방침에 따라 2007년부터 공사를 착수해 2016년에 준공됐다.
이에, 공공기관은 2013년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첫 이전한 이래 2019년까지 총 11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지난해 9월 인구 3만명이 넘는 어엿한 도시로 성장해 신성장 지역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공동주택 13단지, 교육시설 9개교, 보육시설34개소, 문화시설 5개소, 의료복지시설 5개소를 운영하면서 주민의 생활환경 여건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북도 이석식 혁신도시발전과장은 “2022년은 충북혁신도시 정주환경개선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이며 계획 중인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