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사진출처: 청주시)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이 지난 3일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취임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오세동 부시장은 “그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의 번영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일하겠다”며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청주시를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가 고향인 오세동 부시장은 운호고를 졸업하고 1983년 옛 제원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충청북도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지원과, 총무과를 거쳐 일자리기업과장, 투자유치과장, 총무과장, 정책기획관과 행정국장을 역임했다.
오세동 부시장의 취임으로 청주시는 감염병 및 자연재해 대응 등 시민안전사업,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및 이차전지 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미래사업, 각종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 등 시정 각 분야의 현안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세동 부시장은 이날 오후 상당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선별진료소를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4일부터 7일까지 실국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아 시정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을 신속하게 파악해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