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18세 이상)는 31일 0시 기준 누적 261,67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율 31.1%에 이르렀고,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율은 3차 접종 시작 두 달여 만에 75%를 넘겼다.
질병관리청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접종효과 감소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고, 고령층 중심의 돌파 감염 증가 등 2차 접종효과를 보완하기 위하여 ‘3차 접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아직 접종 대상이 아닌 어린이집 영유아 집단 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소아청소년과 아동 보호자 및 보육시설 관련 종사자, 외부인들의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 시점이다.
12월 말 기준, 청주시의 3차 접종 사전 예약률은 83%를 웃돌아 전국 평균 82.0%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지만, 아직까지 3차 접종 참여율은 30%를 겨우 넘긴 상황으로 전국 및 도 평균 36.8% 대비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청주시 담당자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감염·위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접종뿐이라며 “청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3차 접종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현재 12월을 집중접종기간으로 지정하여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12월 31일까지 별도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 사전 문의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18-59세 연령층은 기본접종 완료 3개월 이후부터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한 3차 접종이 가능하다.
집중접종기간이 종료되는 2022년 1월부터는 18세 이상 모든 연령층이 사전예약에 기반하여 접종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며,
(단, 카카오톡,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등록의 경우는 당일 접종 가능)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소아청소년, 임신부 포함)도 사전예약을 통해 1, 2차 접종이 가능하다.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위증증·사망률이 특히 높으므로 가족 및 지인들께서는
서둘러 어르신들의 3차 접종을 챙겨 주시기 바라며, 기본접종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 청주 시민들도 개인별 접종 일정에 맞추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사전예약을 통하여 접종 받으시기 바란다.
- 온라인(코로나19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ncvr2.kdca.go.kr),
- 전화 예약 : 1339, 읍면동 주민센터, 주거지 관할 보건소(09~18시)
(얀센 기본접종 완료자 중‘얀센’백신으로의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주거지 관할 보건소로 전화 예약)
- 방문 예약 : 읍면동 주민센터(평일 09~18시, 신분증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