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이음 페스티벌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는 2021년 한해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국비예산(48억원) 확보와 광역단체 대상 문화콘텐츠분야 사업평가에서 각 분야 최우수를 휩쓸며 ‘콘텐츠 충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연차평가에서 올해 추진한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사업,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사업과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사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과 콘텐츠누림터 사업은 지역문화자원을 이용한 특화콘텐츠 개발 및 4대 콘텐츠(교육, 대중음악,영상, 캐릭터) 및 비대면 콘텐츠와 창작‧교육관련 인력 육성사업과 복합문화공간 운영과 문화예술창작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콘텐츠산업지역거점기관 운영사업은 16개 시‧도(서울 제외)대상으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사업은 15개 시‧도(서울, 세종 제외)중 사업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콘텐츠누림터사업은 사업운영지역(청주, 안동, 경산) 중 1위로 국비 인센티브 2억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전국 최대 국비인 1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 문화콘텐츠 선도지역으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12월 초에 통과된 2022년 정부예산에 충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건립사업 예산이 포함되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건립비 120억원(국48, 도72)을 투입해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지역콘텐츠산업 핵심시설로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과 충북형 특화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미래 신산업인 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건립사업으로 지역콘텐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만들고,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내년에도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시장 출시가 가능한 킬러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신규 전략분야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한편,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사업은 다양한 문화예술창작 전시를 통해 창작자와 관객간의 소통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내년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