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기념품 위원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28일 관광객에게 청주 방문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한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관광기념품 지정 신청을 공모한 결과 10개 업체, 18점을 신청받았다. 이날, 청주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7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본정초콜릿의 인삼초콜릿과 홍삼초콜릿 2점 ▲맥아당 청주보리직지글빵 1점 ▲까마종의 직지손수건, 직지스카프 2점 ▲장희도가의 세종대왕어주, 초정백리 유기농 현미천연발효식초 2점이 청주시 최초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념품은 2022년 청주시 홍보물품으로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
심사는 상징성(도시브랜드, 지역적‧문화적 특성), 시장성(대중성, 가격 적정성, 실용성), 심미성(구매동기 유발 조형성), 창의성(독창성, 아이디어 참신성), 작품완성도(내구성, 마감처리)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관광기념품 지정 관계자는 “청주시 상징성과 연계된 스토리와 청주에서만 가질 수 있는 출품작이 다소 아쉬웠지만 참신한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제품이었으며 청주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상품개발 활성화로 관광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였고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청주만의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