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체험촌 (사진출처: 음성군청)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12월 특별기획전으로 이병훈 금속공예작가의 ‘철 단조’ 작품으로 연말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차갑고 강한 철 소재를 불로 달구고 두드림을 반복하는 거친 작업을 통해 작가의 땀과 열정을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내년 1월 9일까지며,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스튜디오 맴맴 전시실(제1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병훈 작가의 이번 전시는 철 단조 작품에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으로 제작한 나무그릇을 조형적으로 연결시켜 또 다른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병훈 작가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조형예술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향후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젊은 작가 육성과 음성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안명수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장은 “철과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어 또 다른 무언가를 창조하는 이병훈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눈으로 관람하고 작품을 통한 소틍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동시에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 여러분의 오감 만족을 통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2전시장에서는 음성지역작가와 함께 하는 연말연시 ‘겨울 그리고...’ 란 주제로 2022년 1월 9일까지 겨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스튜디오 맴맴)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을 개발·보급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