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도로살얼음 예방대책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급격한 기온 변동으로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도로살얼음에 대비하고 도로 이용자에게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철 도로살얼음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도로살얼음은 일반적으로 새벽 시간에 도로 포장체 표면온도가 상대적으로 급속히 떨어질 경우 교량, 터널 입출구부, 음지, 비탈면 구간 등 그늘지고 온도가 낮은 지역에 발생하며 육안으로 관찰이 불가하다.
이에, 충청북도는 도로살얼음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➊결빙취약구간 전면 재조사 및 도로순찰․작업기준 강화로 결빙 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하며, ➋LED 결빙주의 표지, 노면홈파기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➌화물차 과적단속․합동점검 강화, 관련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➍현수막 설치, 홈페이지 게재 등 겨울철 도로살얼음 예방 안전운전 요령을 홍보해 겨울철 도로살얼음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변동되는 기상 상황에 따라 도로살얼음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안전대책은 안전운전이므로 도로 이용자분들께서는 「도로살얼음 위험 및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숙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