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손스팀세차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8일 서원구 모충동(사업장)에서 자활기업 ‘바른손스팀세차’ 창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 예방을 위해 직접 참석을 최소화하고, 줌(ZOOM)을 활용해 전체 사업단과 실시간으로 연결해 비대면으로 자활기업 출범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바른손스팀세차’ 자활기업은, 지난 1년간 청주지역자활센터의 ‘크리스토폴’이라는 사업단으로 공공기관 등(약 16개소)을 대상으로 정기적 출장스팀세차 사업을 추진해왔다.
타사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친환경 세제를 활용하며 스팀세차의 특성인 항균 및 연막소독 기술을 접목한 자격취득 마스터 세차 서비스는 입소문을 타고 매출로 이어져 이번에 창업멤버로 기초수급자 3명이 운영하는 ‘바른손스팀세차’를 창업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자활기업으로의 창업은 자립의 첫발을 내딛는 것이며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뜻깊은 일인 만큼, 지속적인 수요처 개발과 노력으로 매출이 활성화되어 사업이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축하인사를 전달했다.
청주시는 자활기업 창업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5개 신규 자활근로 사업단을 지원, 특히 2019년부터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2개소를 운영하는 등 근로빈곤층 일자리 확대에 노력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2일 한국자활기업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