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성과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는 금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민선7기 시정 목표인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한 2021년 시정 주요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제천시가 발표한 10대 성과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 ▲중앙선 KTX-이음 개통으로 제2의 철도부흥도시 도약 ▲민선7기 투자유치 1조 6,162억원 달성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제천화폐 모아(3,124억원 발행) 및 배달모아로 선순환 경제 구축 ▲원도심 중심지 활력기반 조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농촌협약 공모 선정 및 천연물․ 바이오 농업 육성 ▲더불어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 ▲전국 최초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과와 홈케어TF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였고, 낙엽수매 및 산림부산물 활성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친환경 퇴비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코로나19라는 악조건속에서도 일과 휴가를 겸하는 워케이션 선호 8개 도시에 제주, 부산, 경주, 여수 등과 함께 제천시가 선정되는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 승인으로 주요 공약사업인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민선7기 3년 6개월 동안 투자유치 1조 6,162억원을 달성해 충청북도에서 선정하는 2021년 투자유치 평가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제천시의 도시재생 사업은 원도심, 영천동 지역의 성공적인 완수와 함께 화산동, 역세권, 서부동 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차별화된 컨셉의 도심권 관광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 개관, 옥순봉 출렁다리 및 에코브릿지 개통, 달빛정원 특화거리 조성 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가고 있다.
제천시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총 89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약 2,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으며, 2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도기관,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25건의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성과 발표에 대해 “유래없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여러분이 불편을 감내해 가며 성원해 주시고 1천 2백여 명의 공직자가 노력해 준 덕분에 올 한해도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기를 포함한 일상회복 등 내년에도 새롭게 도약하는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