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협약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2021년 34건의 공모에 선정되며 괴산 미래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농림축산식품부) △괴산자연드림타운 기반시설 투자선도지구(국토교통부)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교통부) △농촌재생뉴딜사업(스마트ICT 축사 집단화)(농림축산식품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문화체육관광부)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국토교통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림축산식품부) △사리·감물·덕평 근린생활형 국민센터(문화체육관광부) △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문화복지행정타운(주거지주차장)(국무조정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숲 공모사업(산림청) 등 3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544여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6월 ‘2021년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축산시설 16동을 이전해 집단화하고, 기존 축산시설은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에 나선다.
집단화된 축산시설은 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축사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ICT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명품 한우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으로 확보한 사업비 260억을 통해 농촌정주여건개선, 농촌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여 괴산군민이 일과 삶에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괴산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구 유기식품산업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괴산자연드림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사업비 103억 원(국비 93억, 군비 10억)을 들여 기반시설을 신설하는 등 총 면적 86만㎡ 부지에 2천556억 원을 투입해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도전한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공모되며 선정되며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청천면 청천리 69번지 일원(면적 10만2730㎡)에 총사업비 188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2월 17일에는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선정되며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총사업비 140여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공건축물(괴산군 여성회관)을 재생하여 ‘괴산행복누리센터’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을 조성해 부족한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을 공급한다.
군은 이외에도 올해 총 3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총사업비 1405억 원을 투입해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방면의 노력으로 올해 3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괴산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선정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