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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래농업을 위한 스마트 농촌 만들기 총력

등록일 2021년12월27일 09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스마트팜 사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농업‧농촌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구축으로 고령화 대응 및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 농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농촌공간‧정주여건 개선과 소득 균형 마련으로 도시·농촌 균형 발전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영농 승계 인력 부족으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육성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청주시는 ▲영농정착금 지원(81명/6억여 원) 추진으로 젊은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했고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10명/3억여 원)을 통해 청년농의 초기 영농기반 확보에 발판을 마련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융자 지원사업 연계 추진(24명/72억 원)으로 일정 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책을 펼쳤다.

 

▶ 농촌다움을 더한 도시처럼 편리한 농촌 생활SOC 확충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농촌의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수읍 생활문화센터 신축, 복지 회관 리모델링 등 2017년부터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완공했다. ▲문의면은 올해 23억 원을 투입, 복지 회관 리모델링, 구룡 쉼터 조성, 중심가로 경관 정비, 재난안전서비스 강화 등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남이면 23억 원, 오창읍 16억여 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강내면 궁현2리 등 4개소에 총 25억 원을 투입한 편의시설 등이 올해 준공됐다.

 

▶ 미래에도『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조성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실천 선언과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소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사업(3개소, 5200만 원) 추진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낙후지역인 서원 지구에 올해만 7.1ha(2019~2021년 누계 17.4ha)의 신규 친환경 인증을 추가 육성해 지역 내 친환경농업 균형 발전과 시 전 지역 친환경농업 확산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내수읍 세교 1리(40농가, 9.5ha)에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이행 활동(15개 활동, 1억여 원)을 추진해 마을의 토양, 수질, 생태, 경관 등의 개선으로 친환경농업 하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그 외 ▲친환경농산물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2개 사업, 14억여 원)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자재 지원(5개 사업, 34억여 원) ▲친환경농업인 소득보전 지원(4개 사업, 14억여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 지원(902명, 4억여 원) 등을 추진해 관내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장비 확대』로 최첨단 생산 기반 구축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진 농업육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시설원예 농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관행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3억여 원을 지원해 50개소(2019~2021년 누계 93개소)를 추진해 2022년까지 목표치인 100개소의 93%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와 더불어 2022년 예비사업자 신청 및 사업 신청 단계에서 사업 완료까지 체계적인 사전 컨설팅 실시로 사업의 완성도를 계속해서 높여나갈 예정이다.

 

▶『맞춤형 영농 지원』으로 영농편의 및 농가소득 개선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의 노동력 감소에 대비하고 농기계 구입 부담 해소 등을 위해 각종 농기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했다.

 

주요 사업은 ▲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6억 원) ▲공동광역 방제장비 지원(4억여 원) ▲곡물건조기 공급지원(1억여 원) ▲충천식 분무기 지원(1억 원)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1억여 원)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지역 내 농가들의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영농편의를 개선했다.

 

또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안정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기본형 공익 직불금 지급(1만 7189농가, 23억 원)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4774농가, 14억 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지원금 지급(1만 1478농가, 7억 원) ▲쌀 생산농업인 소득지원 지급(1만 2727농가, 29억 원)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2228건, 8천만 원) 등을 추진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존의 농업을 지켜내며,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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