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담회 모습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청원구 율량동 2177번지 일원 주택 및 상가밀집지역에 쾌적한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대해 사업소개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2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3실에서 시의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율량2지구 상인연합회,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제기된 의견은 검토 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율량2지구는 노상주차장 275면 정도 조성이 되어있으나, 무료 운영에 따라 주차회전율이 낮으며, 저녁시간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은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인근 주택단지 또는 주요 도로변에 주차를 하여 거주민들의 주차난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 공사를 착공해 12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